언로보도
코리아헤럴드, 국내 최초 플랫폼대학 “유다시티AI융합대학” 설립 추진
2020-06-19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코리아헤럴드는 지난 22일 동아대학교 부민동 국제관에서 이학춘 교수(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및 푸름넷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플랫폼 대학 “Udacity 인공지능(AI) 융합대학 설립발기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아대학교 최재룡 전총장, 최순 동아대학교 재단이사, 이정환 헤럴드에듀 대표, 김미숙 푸름넷 대표, 주성종 한국기술경영연구원 대표, 동아대학교 권한용 교수, 심영규 교수 등 12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플랫폼 대학은 전세계 최고대학의 학문분야별 학점 및 학위취득을 연계하는 교육기관이다. 발기인회 대표인 이학춘교수는 “정보통신부가 2019년 12월 AI 국가전략발표에 따라 전국대학 학부과정에 AI 학과 및 AI 대학원 설치 열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 대학의 AI 교육프로그램은 미국과 중국에 비하여 유치원수준”이라고 지적한 후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유다시티와 같은 세계적인 AI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AI 교육과정은 교수 중심, 이론위주의 교육과정에 불과해 국내에서 AI 전문대학원이 수십개 설치된다고 해도 AI 선진국과 교육수준 격차는 좁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다시티 AI 융합대학은 선진국과 AI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개발도상국과 ‘교육 중개무역’을 통해 교육수출도 즉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환 헤럴드에듀 대표는 “세계 최고의 AI 융합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기업에 AI직무교육 프로그램을 푸름넷과 공동으로 공급하고, 전세계 해외 언론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대학의 온라인해외분교 설치를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AI 교육과정을 유다시티코리아 파트너사인 푸름넷과 공동으로 만들어 해외대학에 AI 교육수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대기업용 나노디그리를 개발 및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산업분야별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집중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최재룡 전 동아대학교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향후 모든 교육분야에서 AI 융합과정이 빠지면 교육을 상상하기 힘들다” 면서 “동아대학교가 한국의 AI융합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유다시티 AI 융합대학’을 주도적으로 설립한 것은 참으로 의미있다”고 피력했다.



유다시티의 국내 독점 계약자인 김미숙 푸름넷 대표는 “세계 최고의 교육플랫폼 회사인 유다시티에서 제공하는 4차 산업 관련 콘텐츠를 한글로 번역하고, 한글자막을 넣어서 공사기업,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AI융합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라인교육 분교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김영철 중국대표는 “중국도 온라인교육시장을 곧 개방할 예정이며, 이 경우 한국대학은 중국대학에 온라인 분교를 설치하여 AI교육 중개무역을 할 경우 무한대의 교육시장이 열리게 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유다시티 융합대학은 올해 9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