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대학원 대학 설립 추진, AI 교육콘텐츠 및 강사양성 프로그램 제공



헤럴드에듀(대표이사 이정환)와 유다시티코리아(공동대표 이학춘, 김미숙)는 원격 평생교육업체인 푸름넷(대표이사 김미숙)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온라인 공개수업(MOOC)인 유다시티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각 교육기관에 세계최고의 AI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2020년 상반기에 ‘코리아헤럴드 AI 대학원 대학’을 설립, 국내대학, 초∙중∙고등학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일반기업 등에 다양한 형태의 AI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정부는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삶의 질 세계 10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계 최고의 AI 인재 양성 및 전 국민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AI대학원 프로그램을 확대 및 다양화하고, 모든 군 장병 및 공무원 임용자 대상 AI 소양교육을 필수화하기로 했다.

미래 사회 필수역량인 SW·AI를 어릴 때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2022년까지 초·중·등 교육시간 등 필수교육을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교원의 양성·임용과정부터 SW·AI 과목 이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일반 국민을 위한 온·오프라인 AI 평생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국내 최대 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는 교육전문 법인 헤럴드에듀와 함께 유다시티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교육프로그램 제공, AI 전문가 및 강사 양성 등 다양한 AI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푸름넷은 유다시티콘텐츠의 국내 독점사업체로서 교육프로그램 관리와 운영, 각급 학교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의 주문형 개발 역할을 맡는다.

코세라, 에덱스와 함께 세계적인 온라인공개강좌인 유다시티는 미래의 직업세계에 필요한 실무능력과 현장지식 중심의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다시티 콘텐츠 기반 AI대학원 대학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이학춘 동아대 교수는 “국내의 4차산업과 AI 교육의 수준은 산업발달의 수준과 비례하는 데, 우리나라는 AI 교육분야에서 극히 초보단계” 라며 “세계 최고의 AI 교육프로그램을 한국 내에 도입하면 AI 후진국과 선진국간의 교육의 격차를 단시간 내에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유다시티 교육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이 아니라 철저히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이므로 국내 다른 AI 교육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면서 “최신 업데이트된 지식을 기술을 가르쳐 곧바로 일자리와 연결하는 마이크로 칼리지로서의 성장을 교육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미숙 푸름넷 대표는 “국내 최고의 영어매체 코리아헤럴드와 함께 AI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함께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세계적 무크 (MOOC)인 유다시티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4차산업혁명 교육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leejh@heraldcorp.com